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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여행의 딴생각

일본출장 정리.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반다이 계열사인 선라이즈, SST개발업체로 유명한 캔버스, 그리고 Mnet Japan과 KNTV를 방문했습니다.

출장의 소기의 목적은 80% 정도 달성했으나 호텔에서 성인방송은 유료이길래 한국 P2P의 힘을 믿고 보지 않았습니다. (믿는다. 김본좌의 후예들ㅡㅡ;;;)

에, 건담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라이즈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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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저 뒤에 있는 건물이 선라이즈입니다. 생각보다 작더군요.



하지만 1/12 검담과 자쿠 3종셋 앞에서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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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뒤에 있는 샤아전용 자쿠 펄코팅(한정판 간지)은 진짜로 세배 빠르게 훔치고 싶었습니다.
우주적인 인내로 버텼습니다.

출장일정이 꽉 짜여져 있는 관계로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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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도 봤고(신바시에서 걸어가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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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성인용품샵도 가봤습니다.(카부키조)
(짬지님에게 어떤걸 사야 좋을지 물어보는 걸 깜빡했어요. 물론 안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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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는 명동이랑 전혀 다를게 없더군요....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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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이크업한 누나들이 너무 많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ㅡ.,ㅡ;;;;
(직접 말하고 찍자고 할 용기가 없어서....이렇게 도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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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와 맥주는 정말 맛있더군요.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결코 비싸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저와 같이간 분도 저만큼 먹는데 6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인간의 식성이라면 세명 정도도 충분히 배부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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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서 서비스 해주던 요리사 총각은 정말 정우성이랑 똑같이 생겨먹었습니다.

짜식,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영어는 저보다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바보들끼리 통하는 직관으로 다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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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기마이 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메이지신궁 안에 들어갔다가 화장실을 못찾고 조낸 달려 나와서 화장실에 들어갔으나 라이타가 없는 관계로 부적절하게 사태를 해결한 직후 회한의 담배를 한대 빠는 모습입니다.

역시, 진실은 왜곡되고 현상만 남는 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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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주꾸 한방.

에, 좀 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풍경은 없고 제 얼굴만 주리장장 나와서 올려드릴게 없습니다.

역시 출장은 힘듭니다. 아직도 시.차.적.응.이 안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