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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축하한다. 얄팍한 양심과 조중동.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되었다. 근데, 너희들이 이긴 거, 아니다. 아직 결과가 나온건 아니다. 너희들의 승리라고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 너희가 노무현을 몰아낸 것이 아니라 습자지처럼 얇은 우리의 보잘것 없는 민주주의 의식과 이기심이 노무현을 몰아낸 것을 안다. 한 판, 제대로 떠보자. 더보기
[햇볕정책 관련]꼬리말을 달 수 없어 트랙백으로 이야기 합니다. http://wnetwork.hani.co.kr/gksrn/view.html?&log_no=2805 이곳에서 햇볕정책에 관한 글을 읽다 트랙백 합니다. 먼저 이리 가셔서 원문을 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 듯. 햇볕정책. 단순히 얻는 것이 무엇인가? 혹은 얻는 것의 가치를 가늠하기 힘들다라고 말할 수 없을만큼 절실하고 필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가 간과하는 중요한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현재 북한의 심각한 경제상황은 중국에게 돈을 빌미로 땅까지 팔게끔 만들었습니다. 백두산을 비롯하여 3개 이상의 경제특구에 중국내 자치구(? 급하게 정리하느라 용어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를 허가하였으며 이는 통일 이후 우리쪽에 상당한 부담으로 남을 것입니다. 훗날 중국이 자신들의 경제적 훼손을 이유로 군대를 국내에 끌어들일.. 더보기
영화 괴물, 쇼비니즘과 징고이즘 사이에서 슬퍼진다. 연신 괴물에 대한 이야기다. 구국의 사명으로 (뻘건)불빛만 보이면 불나방처럼 앞뒤 못재고 달려드는 우리의 꼴통친구 몇몇 찌라시들은 자신들이 목젖 내 놓으며 "이씨발, 반미영화잖아요" 하거나 "노통이 바로 괴물이잖아요" 하거나 "한국사회의 가부장이 흔들리는 세태를 괴물이 잘 표현했으니 노병도 좀 봐줘야 하는거 아니냐?(노병 누구? 분명히 5공 선생들이겠지)"한다. (존경하는 지만오빠와 갑제누나의 시선이 너무너무 궁금해진다) 3,000만 경제인구 중 1,000만명이 본다는 거 집단주의적인거다. 경제의 속성상 한번 커진 파이는 계속 커져야 하고 이를 지속시켜나가기 위해서 사용 될 애국, 민족, 염원, 통일 또 얼마나 우려 먹어야 할까? 보고 좋으면 권하되, 애국, 애족, 민족, 국민 이런거 좀 들먹거리지 않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