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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딴생각

제주도 그럴껄 표류기 -2-

by 그럴껄 201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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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일째.

붕붕이랑 마눌신은 아직 자고 있는 아침 6시경.




비가 오고 있다. 샹.

그런데 파도치는 게 장난이 아니다. 완전 볼만한데!!!

오늘 첫 목적지는 제주도 민속촌 박물관

네비 끄고 해안도로만 따라서 바다 구경하면서 이동하기로 한다.




해안도로 따라 가는 길. 완전 장관.





가는 도중 해안 노천탕 발견.





아빠, 저기서 씻을 수 있을까?




여탕 발견,

아들아, 내년에는 꼭 저길 가도록 하자!!!!!

치사하게 설마 옷입고 들어가는 만행을 저지르거나 하지는 않겠지!!






길가다 한무리 털뭉치 발견

처음에는 염소 떼인줄 알았는데....






악! 이건 새키 개생키!!

마눌신은 귀엽다고 뻑 갔음.





제주도 민속촌 박물관 도착





민속촌 박물관이 자랑하는

"토하는 해녀상"




















토하는 해녀상은 페이크고 사실은 해먹분수.


문제는 이 조형물을 설치할 때 동선을 고려하지 않은 관계로

사람들이 처음 저 동상을 보면 100이면 100 토하는 해녀로 본다.









붕붕이는 체험 목걸이 제작에 완전 몰입.






미로숲길. 이걸로 감녕미로공원은 패스 시킴.

돈 굳음.





잡혀가는 껄금이





아, 애비를 때리려고 하는거냐? 응?



민속촌 박물관을 뒤로 하고 섭지코지로 이동

3편은 또 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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