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와 울봉이 중에서...
호구 : 1994년 영국의 문화비평가 마크 심슨이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기고하면서 그 때부터 멋지면서도 자신을 가꿀줄 아는 남자를 매트로 섹슈얼이라 부르게 되었지.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메트로 섹슈얼족으로 꼽히는 남자는?
울봉이 : 김창식씨?
사례 2.
한나라당
누군가... : 태국의 쿠테타는 부패한 권력과 측근들의 부패한 권력으로 인해 발생했다. 초기에는 탁신총리의 강력한 리더십이 주목을 받긴 했으나 각족 비리와 과격한 통치스타일로 국민의 지지마저 잃게 되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비견될만한 사람은?
유기준 : 노무현씨?
어제 유기준 대변인의 논평을 듣고 "과연 얘들이 아이큐가 있기는 한건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뭐, 나름대로의 지조는 있다. 호구와 울봉이 처럼 한 이름 갖고 끝도 없이 앞뒤 안재고 갖다 붙인다. 21세기 뉴트랜드를 만들어버린 코미디정치(정치 코미디와 엄연히 구분된다)의 군계일학 전여옥 의원님 이후에 급부상하는 유기준 대변인이시다.
코미디는 보고 웃기라도 하지. 얘들은 정말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사족 : 한나라당 애들을 위한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학습능력에 맞게 진도도 나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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