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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딴생각

황우석 발빼기, 조선일보 정도는 되어야지!!

일단 조선일보 종합 A05면을 장식한 원본
(PDF 큰거는 500원 내라고 해서 포기)

이하 기사 원문


청와대, 초기부터 黃교수 전폭지원

[조선일보 2005-12-16 03:55]

黃교수 “노벨상 20명 시대 연 대통령으로 기록되길”

[조선일보 배성규 기자]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는 초창기부터 청와대의 전폭적 지원 속에 이뤄졌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인 2003년 초 황 교수의 신문 칼럼을 보고 이메일을 보내면서 서로 알게 됐다고 한다. 황 교수는 이후 국가과학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했고, 한때 과학기술부 장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같은 해 12월 황 교수팀이 광우병에 안 걸리는 소와 인간에게 장기를 제공할 수 있는 돼지 개발 발표식에 참석, “기술이 아니라 마술”이라며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얼마 후엔 권양숙 여사와 함께 황 교수 연구실을 직접 찾아 “대통령이 된 후 이처럼 가슴 뻐근하게 기쁜 날은 처음”이라고도 했다.

2004년 6월 황 교수팀 11명에게 과학기술 최고훈장을 수여하면서 “세계 일류의 믿음을 줬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교수는 노 대통령에게 “대통령이 평소에 과학도에 베푸는 애정과 성원이 가슴에 와닿는다”며 “노벨상 수상자 20명의 첫 페이지를 여는 대통령으로서 2015년 사회 교과서에 당당히 기록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10월 서울대 세계줄기세포 허브센터 개소식에 참석, “앞으로 확실히 밀겠다”고 했다.

청와대 박기영 과학기술보좌관은 황 교수의 최대 지원자였다. 박 보좌관은 2004년 1월 황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의 공동 저자로도 올랐다. 박 보좌관과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황 교수와 함께 이름 머리글자를 따 과학정책 연구 모임인 ‘황금박쥐’를 만들기도 했다. 황 교수 연구 지원예산도 작년 65억원에서 올해 265억원으로 늘었다.

이해찬 총리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도 그간 황 교수와의 각별한 인연을 과시하곤 했다. 세 사람은 서울대 72학번 동기생으로 황 교수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가까웠다고 한다.

정 장관은 황 교수와 노벨상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작년 총선 때는 황 교수를 비례대표 1번으로 영입하려고 했었다. 이 총리는 황 교수의 돼지 목장에 수 차례 찾아 갔고, 총리공관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도 열었다.

(배성규기자 [ vegaa.chosun.com])



조선일보 종합 1면 1줄요약 : 황우석 구라다
조선일보 종합 2면 1줄요약 : 노성일은 논문 철회고 황우석은 문제는 있는데 기다려봐라.
조선일보 종합 3면 1줄요약 : 재검증만이 열쇠인데 조땐거 아니냐?
조선일보 종합 4면 1줄요약 : 근데 이 많은 의혹은 어쩔거냐? 나쁜넘.
조선일보 종합 5면 1줄요약 : 근데 얘, 놈현이랑 친하다네...



조선일보, 니가 윈이다. 씨발.

3줄요약
1. 조선일보는 정론지라
2. 황우석이 구라깐걸 중립적으로 보도하는데
3. 알고보니 노무현이랑 친하다네...


더불어, 제 글보다 더욱 현란한 조선일보의 색채를 보여주신 끄적님 블로그 링크

http://bluedrim.com/
(밑에는 끄적님 작품 완전 무단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