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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타마마 이등병의 씽크로... 며칠전 달롱마트에서 거저 먹은 타마마 이등병, 사실, 케로로 중사 애니메이션에는 관심없고 오직 씽크로를 목적으로 구입하였는데, 씽크로율은 239847293874982749% 혹시 백식 머리가 너무 커보인다고 느껴지신다면 그건 100% 날씨 탓입니다.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오늘 같은 날은 먹고 마시고 취하는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은 타식(타마마+백식)군!! PS : 사진은 물론 발로 찍었습니다. 더보기
술을 살짝 줄이면서... 프라모델에 손을 댔습니다. 서른 넷 먹고나니 세상은 딱히 뾰족한 수 없이 그렁그렁하게 달린 걱정만큼 아랫돌 빼서 윗돌 괴며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어릴 때, 책장 가득 채워 좋았던 독일제 탱크며 가리안 시리즈, 칸담, 마크두, 제타, 더블제타의 추억은 달밤에 북경오리를 맨손으로 때려잡아도 기억나지 않는 과거일 뿐이었습니다. 3년전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아카데미사를 방문을 때 일입니다. 군사, RC 등으로 꾸며진 제작팀 인원은 5분 내외, 그분들 모두 프라의 꿈을 실현시킨 장본인들이었지만 취미가 직업이 되면서 모두 취미를 잃으셨거나 취미를 바꿔버렸더군요. 네, 삶은 그렇게 팍팍한 거였습니다. 떡볶이를 철근처럼 씹어먹어도 기억나지 않는 것은 차라리 다행이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꿈의 8할은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