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유아독존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여름 동안의 작업. 올 여름에는 3년만의 방송제작을 했더랬습니다. 애니메이션, 다큐 등의 더빙연출과 몇몇의 광고, 네트웍 ID 제작 이후로 연출과 담을 쌓았죠. 조직이 커지고 커가는 조직에 관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제작과도 좀 멀어지더군요. 어찌어찌되어 리얼TV의 요청으로 한달만에 기획, 섭외, 제작까지 완료한 80% 날방송이었지만 제 인생의 8할이 날림인걸요. 어쨌든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기념하며 마지막 방송의 헤어짐을 옮겨 놓습니다. 저작권이 채널에 있기에 모든걸 옮기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쉽지만 젊은날 아무런 이유없이 땀흘리고 뛰었던 출연자들과 훈련병 시절보다 고된 촬영장에서 묵묵히 일한 스텝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4월 2시즌에는 동남아에서 젊음을 불태워 버릴겁니다. 훗, 설마 그렇게 되겠냐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