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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딴생각173

오크밸리 소림사 이봐, 변태곰, 요즘 함마신공을 연마한다지? 어허, 이 돼지가 입방정이 는게로구나... 어디, 무공이 얼마나 늘었는가 확인해볼까? 불륜곰 푸우 숑키야! 하는 짓만 추잡한게 아니라 주둥이도 추잡하구나.... 널찍하니 이쯤에서 싸우면 되겠군.... 내가 바로 불륜곰 푸우다!! 타이거 우즈가 돼지불백 60인분을 퍼먹었나? 흡사 새색시 같은 뒷태로 피니시를 향해 가는 껄 니클라우스. 돼지 아빠들은 우릴 버리고 어디를 간거야? 이런 성의없는 아침식사는 어린이들의 적이란 말이다. 반항하는 숑키들은 무조건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인거다. 아들. 우앙, 안돼. 붕붕이 오빠는 내꺼란 말이야. 본격 붕붕이 유혹샷. 오, 그런 토플리스 괜춘한데, 아가씨? 강채희 상반신 알몸샷을 갖기위한 처절한 가위바위보 전투. 와낙, 시박. .. 2010. 10. 11.
제주도 그럴껄 표류기 -2- 제주도 2일째. 붕붕이랑 마눌신은 아직 자고 있는 아침 6시경. 비가 오고 있다. 샹. 그런데 파도치는 게 장난이 아니다. 완전 볼만한데!!! 오늘 첫 목적지는 제주도 민속촌 박물관 네비 끄고 해안도로만 따라서 바다 구경하면서 이동하기로 한다. 해안도로 따라 가는 길. 완전 장관. 가는 도중 해안 노천탕 발견. 아빠, 저기서 씻을 수 있을까? 여탕 발견, 아들아, 내년에는 꼭 저길 가도록 하자!!!!! 치사하게 설마 옷입고 들어가는 만행을 저지르거나 하지는 않겠지!! 길가다 한무리 털뭉치 발견 처음에는 염소 떼인줄 알았는데.... 악! 이건 새키 개생키!! 마눌신은 귀엽다고 뻑 갔음. 제주도 민속촌 박물관 도착 민속촌 박물관이 자랑하는 "토하는 해녀상" 토하는 해녀상은 페이크고 사실은 해먹분수. 문제는 .. 2010. 10. 8.
제주도 붕붕 표류기 -1- 제주도. 뭐, 우리가 언제 내일을 기약하며 산 적이 있느냐고 외치며 제주도, 가기로 했다. 자료라고는 아빠의 동호회 댓글 프린트 1장, 쪽지 프린트 한장. 먹을 것만 해결되면 되는거다. 인생은. 아빠, 이거 타면 되는거야? 대가리 보니 737, 다행이다. 프로펠러기 아니다. 물어보니 제주항공의 프로펠러기는 퇴역중이란다. 입구에서 한방 아빠는 요즘 호수공원을 두바뀌씩 도신다는 데 바뀐게 없다. 호수공원을 돈 뒤에 입맛이 돈다며 라면을 두개씩 끓이시거나 닭을 시킨다. 기압차로 인해 귀가 멍할 때는 하품을 해야 된다. 제주도 도착. 어른들은 모른다. 제주도 공기는 초콜릿 맛이다. 공기맛을 알아야 진짜 남자. 처음 도착한 곳은 오설록뮤지엄. 엄마는 동공이 확대대면서 각종 차류를 막 지른다. 발효차, 쟈스민차, .. 2010. 10. 8.
아들. 정민아 - 무엇이 되어 from RECANDPLAY.NET on Vimeo. "아빠" "왜" "왜 아프면 자꾸 귀신이 꿈에서 나오는 거야?" "몸이 약해지면 원래 그런거야." "왜?" "그게 본능적인 자기방어기재야." "응?" "아, 그러니까 아프면 주위를 더 조심해야 되고 걱정해야 하니까 사소한 것에도 반응이 크게 와서 그런거야." "안아픈 방법은 없어?" "없어." "그럼 후, 아프긴 싫은데." 눈물이 떨어진다. 독감. 아들. 울지마라. 이제 넌 겨우 부산행 서울 열차에서 광명을 지났을 뿐이다. 10년간 월급통장을 구경 못해본 아빠도 있단다. 2010. 7. 20.
잊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겠습니다. 2010. 5. 20.
졌다, 1학년 6반. 빼어날 수, 겸손할 겸. 빼어나되 겸손하게 살아라. 두달간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획수와 변, 조화를 감안하여서 만든 이름 흔하지 않고 발음이 어렵지 않으며 행여 놀림감이 되거나 무시당하지 않을 이름. 이름을 부르면 차분해지고 정감있으며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이름. 그래서 고민끝에 만든 이름이었다. 수겸. 차수겸. 아들. 짓고나니 정말 뿌듯했었다. 아, 이름, 부르기 참 좋다. 편하지만 쉽게 생각할 수 없고, 복잡하지 않지만 단순무식하지 않은 이름.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어제, 아들이 묻는다. "아빠, 이름 누가 지었어?" "왜?" "후, 그냥" "뭣 때문인데...." "애들이 놀려서..." "뭐!! 누가!! 이름이 뭐가 어떻다고 애들이 놀려!!" "애들이 자꾸 나보고 옥수수 수겸 차!래!"" 1.. 2009. 12. 9.
아이폰 득템과정. 엊저녁. 마눌이 김장 했단다. 삼겹살 덩어리로 수육을 만들고 굴이 반쯤 들어있는 것절이 보쌈으로 기분좋게 배를 채우고 한마디 했다. “여보, 나 금연 4일째” 그리고 잤다. 새벽녘, 꽐라가 된 후배가 전화를 했다. “형! 시발, 아직도 아이폰 못질렀어!!” 전화를 받은 아내는 “저, 오빠 자는데…”라며 말을 못 이었다고 했다. 꽐라가 된 후배에 머리에 두려움이란 없었다. “아, 형수님, 저 00인데요!!, 형 아이폰좀 사주세요!! 금연도 했데요… 엉엉” 다음날 아침. 마눌신께옵서 여쭤 보신다. “아이폰이 그렇게 좋냐?” “네” “마누라 보다 좋냐?” “…” “내가 10년동안 담배 끊으라고 말해도 안들어 먹더니 아이폰 때문에 담배도 끊냐?” “…” “사라…” “여보님. 사랑해.” 사무실 도착 후 마침 아이.. 2009. 12. 4.
이드, 에고, 슈퍼에고 이상한 게 말이야. 다른 것들은 모두 이상 쪽으로 가는데 미술만큼은 이드(ID)쪽으로 회귀해. 왜, 프로이트 형이 말했잖아. 이드, 에고, 슈퍼에고. 예를 들면, MB 횽아가 전 국토를 삽으로 평정하겠다고 웃통 까고 강바닥 뒤집어 엎는건 이드 정색을 하며 세종시는 자긴 잘 몰랐고 정치 초년병이라 오케이 한거다는 에고 어린이날 놀러온 아이들과 뽀뽀하며 완전 자상한 할아버지 흉내 내는 건 슈퍼에고....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횽아들은 말이지. 최대한 현실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왜곡해서 그렸어. 물론, ‘그럴듯함’이 빠지면 안되지. 르누아르 횽아, 다빈치 횽아, 뭐 등등... 보면 딱, “아, 시발, 존나 아름답구나” 하잖아. 그러다 모네 본좌가 딱 나오는거야. 니들 눈까리에 보이는 게 보이는 게 아니다 하면서.. 2009. 12. 3.
연애를 실패한 당신에게 마그리트란 사람이 있어. 벨기에 노인넨데 20세기 초반에 살았지. 아마. 미친놈이야. 회화로 철학할 수 있는 건 미친놈들 밖에 없어. 미친 천재. 뭐, 난 존경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그림은 못그리니까. 현실이 과거가 되면 뇌는 과거를 포장하거나 왜곡하기 시작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말이야. 하늘이 달을 품었건 나무가 달을 품었건 이유는 사라지고 현상만 남지. 자이가르니크 신드롬이 발현되는 시점이야. 그 뒤부터 과거는 넘사벽이 되는거야. 시발, 이를데 없이 완벽했던 사람. 공고한 벽을 치고 아무도 못기어오르게 하는거지. 30세 넘는 이성없는 인간들의 상당수가 20대 초반에 길고 좋았던 연애를 한 사람들이야. 그들만의 벽에 공구리 쳐 놓고 모든 사람들을 재단하기 시작하면 이제, 연애, 훗. 끝인거지... 200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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