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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딴생각173

이제 남은 것은.... 어떻게 5년을 살아내느냐다. 전, 신어지님 충고대로 KT&G, 두산, 진로에 몰빵합니다. 잘가 5년, 내 30대에는 못보겠구나. 2007. 12. 5.
첫사랑 테터앤미디어 연극 티켓 굽신용 포스팅 아, 이러고도 못타면 조낸 쪽팔릴텐데.. “남이”는 장군 이름이었다. “남이”라는 장군 이름 뒤에 섬이 붙는다는 게 말이 되나? 1981년 2분단 맨 뒤에 앉은 나는 내 짝의 어깨를 다시 꼬집으며 재차 물어봤다. “남이섬이 어딨어? 남이는 장군 이름이잖아” “진짜 지난주에 엄마, 아빠랑 동석네랑 다녀왔다니까” “그러니까, 내 말은 그 섬이 남이섬이 아닐거라는 거지” “아, 정말 맞다니까, 그럼 동석이한테 물어봐” ... 동석이 개새끼, 내 짝이랑 지가 왜 놀러 가느냔 말이다. 9살 영혼이 감당하기 힘든 사실을 부정하는 건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더군다나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웃기지도 않는 섬이름 남이섬 아닌가? “야, 봐, 제주도, 도지? 오륙도, 도지? 거제.. 2007. 12. 3.
맹박이고, 똥영이고, 구캔이고 다 필요없다!!! 대세는 핵나라당(누질르면 나옴) 회창이 형도 나오는 판에 뭔들 못나오겠습니까? 다 나오라 그래!!!!! 2007. 10. 23.
대한민국 반장선거 중간평가. 뭐, 이건 개판 5분전도 아니고... 수구 및 보수라고도 할 수 없는 잔재들의 생명력도 놀랍지만 그토록 공고해져가는 적 앞에서 지들 밥그릇 싸움에 코풀고 똥싸는 걔들도 뭐가 잘났을까? 참, NL완소 민노당 당비 안낸지 1년반. 대한민국 정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허경영이 시발, 변절하고 열우당 들어갈 때부터 암담했던 거야. 이제는, 불심으로 대동단결밖에 안남은건가? (아, 그분 성추행인가 횡령으로 옥고 치르셨다는데 나왔나?) 올해 대선, 참 인물 없스빈다. 2007. 10. 9.
3년만의 현장복귀 ENG 연출을 접은지 3년이 되었군요. 간혹, 스튜디오 연출을 한다거나 광고, 애니메이션 더빙 연출 등 짧고 날로 먹는 것에만 천착하다가 방송물을 다시 들어간다는 것, 마음처럼 쉽게 결정할 것은 아니었습니다. 트랜드에서 벗어난 길에서 먹고 산 몇년이 켜켜이 심장을 겨누더이다. 다행이도 신산한 마음을 출연자들과 Staff 분들이 잘 어울려 준 덕에 그럭저럭 마무리는 하였습니다. 조연출에 대고 시팔놈, 저팔놈 지랄을 해댔으니 제가 얼마나 살가웠겠습니까마는 젊은 사람들이라 지들끼리 어울려서 곧 친해지고 곰팡내 나는 촬영감독들마저 녹여내니 촬영장 분위기는 그 어느 방송현장보다 화기애애 했습니다. 여기 그 몇장의 흔적을 남겨 놓습니다. 분명히 이 때를 또 그릴 날이 있을겁니다. 세월은 또 이 때를 눈물나게 만들 .. 2007. 8. 31.
현상의 일반화에 반대한다. 뭐, 철지난 이야기지만... 노무현, 월드컵, 황우석, 디워가 갖는 소위 민족주의적인 효과 답습이 하나로 엮이는 건 아니라고 본다. 노무현의 정치적인 이중성 문제, 월드컵의 민족주의적 이용 실체 확인, 황우석의 국가적 이윤과 진실의 대립 디워의 민족주의 상업적 이용. 이 네가지는 민족주의 이용이라는 수단에서만 부합할 뿐이지 테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고로, 이렇게 엮어서 토론의 발전에는 안티테제가 나올 수 없는거고 안티테제가 생산 안되는 토론의 방식은 결국 죄다 마스터베이션 밖에 나올게 없다는 말이다. 있지도 않은 세력을 정의하고 실체가 없는 세력과 대응하는 것. 그리고 실체가 불분명한 세력에 대한 제압, 응징, 파괴. 결국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고 존내 목에 핏대만 올리는 꼴은 이미 시작되었다. 싸울라면.. 2007. 8. 24.
저는 *구님이 제2의 김문수가 되길 바라지 않아요. 제1의 **구가 되어주세연 참으로 세상은 알 수 없는 것이었으니... 내 주위에 제 2의 이재오, 김문수가 나올줄 누가 알았더냐? 우쨔뜬 우리의 전 **일보 편집장이자 시사투나잇 헤***뉴스의 메인**이시자 그럴껄사모위원회 부위원장이신 *구님이 좃선으로 갔다. 적의 심장에 칼을 꼽으러... 진짜다 진짜 칼을 꼽으러 가서 이런 명작이 나온 거다. *구님 시벨, 사식은 내가 넣어줄게연. 아, 눔물없이는 볼 수 없군화. 세상은 랄랄라 Ep03 - 스타워즈 : 베이더의 탄생 세상은 랄랄라 Ep 02 - 토끼 명박과 거북이 근혜 사족 : **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명은 삭제합니다. 뭐, 샤밤바하게 그림보면 앞에 떡하니 나오는데 가려서 뭐할라꾸요? 2007. 6. 28.
울었다. 한참을... 2007. 5. 10.
술취해 들어가던 저녁 장안평에 붉닭집을 내고 8개월만에 폐업이냐, 오기냐를 고민하는 친구를 찾았다. 멀기야 멀지, 거기가 어디라고... 하지만 불알친구같은 놈이 개업후 한번도 반짝여보지 못한채 쓸쓸히 빚을 떠안고 정리하는 가게를 안갔다는 건 내 게으름을 탓해야 하는 거다. "왔냐?" "왔다" 세 병의 소주와 두 병의 맥주, 한마리의 닭과 한접시의 오돌뼈를 씹으면서 이승엽의 2안타를 안주로 소주를 삼켰다. "얼마 까진거냐?" "8천" "아직 나보다 4천 적구나." "개새끼" "마시자" "탁" "주욱" "주욱" "주욱" 9시가 넘어 일어섰지만 휘청했다. "좀 마신거 같네" "마지막이겠구나" "가라" "응" 환승을 하러 종로 3가에 내렸을 때 중국산 만원짜리 리모콘 자동차를 하나 집었다. 대가리에 붙은 바퀴가 몸통을 축으로 회전하.. 200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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