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그 이상한 매력.
이거는 일단 고백하고 가자. 이나영 열라 이쁘다. 그거 때문에 보기 시작한거다. 뭔놈의 드라마에 힘은 그리 들어가 씬은 오방 길지, 게다가 애들은 하나같이 주술관계가 뒤집어졌지, 게다가 뭔놈의 시를 쓰는지 시연이 아빠는 변비로 병원에 가서도 시를 읊지, 게다가 남매가 사랑에 불륜에 유부란 타이틀이 록본기 골목 구석에 짱박힌 포장마차 유부우동만큼의고민도 없지, 게다가 미치지 않고서야 바람핀상대를 맞바람으로 응징하는 모드하며, 게다가 미치지 않고서야 멀쩡한 놈 머리에 빨간 핀은 왠말이며, 게다가 늘상 술먹는 약속이 몰리는 수,목방영은 뭔말이야. 그렇다. 이 말많고 흠잡힐 구석이 신천역 삐끼수보다 많은 이 드라마를 난 꼭 챙겨서 본거다. 사랑과 진실, 조선왕조500년 임진왜란, 오선생 시리즈(오경장, 오박사,..
200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