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통령과 기생충1 만우절 그리고 나의 거짓말 딴지 영진공 기자분들 중에는 참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서민님은 아주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시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가장 건전한 사고를 가진 노무현 지지자이자, 대학교수이자, 영진공 비상근 기자이자, 소설가이자, 기생충 학자이기도 하다. 특히 그 이름과도 같은 수수한 인상은 절대 의대 교수 타이틀과는 거리가 먼 모습인데 솔직히 첫인상으로 봤을 땐(무교동 장안문 삼겹살집에서 본 게 첫 만남이었다) 장안문 사장님인줄 알았다. 이 양반이 최근 "대통령과 기생충"이라는 소설집을 냈다. 소설 마태우스로 시작된 세번째 연작 소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암튼 딴지 총수가 말한대로 빈약한 우리나라 추리소설계와 학계의 쾌변이 아니라 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사서 직접 사인받을 생각이다. 훔.... 2004. 4.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