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쟈스처1 쟈스퍼 밴쿠버에 내리는 비행기가 4시간 연착을 했기에 당연히 갈아탈 비행기에 웨이팅을 걸어 놓아야 했다. 다행히도 토론토까지 가는 비행기는 3시간 뒤에 탈 수 있었다. 문제는 토론토에서도 있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삼각대가 도착하지 않았다. 세관에 신고를 하고 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것이 새벽 2시. 낮은 기압에서 세균은 제세상을 만났다. 숙소로 들어가 짐을 풀고 신발을 벗는 순간, 사람이 낼 수 있는 가장 고약한 냄새가 났다. 맡지 않고는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가죽이 썩어도 이런 냄새는 나지 않는다. 차마, 객실에 신발을 둘 자신이 없었기에 비상계단 창문을 열고 걸쳐 놓았다. 다음날 없어진 신발을 프론트에서 찾았는데 비닐 네 겹으로 꽁꽁 묶여 있었다. 미스 한국일보이자 잘 나가는 리포터였던 그녀는 내 옆에.. 2009.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