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라한 장풍대작전1 아라한장풍대작전, 류승범의 성공에 형은 없다. 아버지를 잃은 아들은 분노하고 아들은 복수를 위해 칼을 간다. 그러던 아들은 어느날 기인을 만나 절세의 무공을 익히고 그 무공을 통해 적과 대결하는데 대부분 이쯤에서 사랑이라던지, 武의 철학적 고민에 번민하나 곧 적의 어이없는 도발에 맞서 싸운다. 정의는 승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다시 유랑의 길을 떠나던지 그 마을의 유지가 되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 70년대를 아우르는 대부분의 무협영화들의 공식이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갈등관계 삽입이 비교적 자유로우며(적의 딸을 사랑한다던지, 주화입마를 입은 몸의 고쳐주는 대가로 기인의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던지 하는) 관객의 감정몰입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다. 20세기의 끝무렵부터는 소위 영웅 영화에서 진부한 복수관계가 사라진 대신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가 부각되.. 2004. 4.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