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또1 자신감? 자괴감? 혹은 지나친 과장 가끔 술 먹다가 이런 농담 자주한다. "내가 워낙 있는집이잖냐" "방에 돈이 썩어나 죽겠어. 곰팡이 냄새 때문에" "어제 또 녹용깍두기 먹다가 목에 걸렸다" "더덕구이 달라고 했더니 더덕이 마침 떨여졌다고 해서 산삼 구워먹었거든" 우울해질때는 강도가 더 심해진다. "내가 다음주 로또당첨예정자야" "63빌딩만 팔렸어도 내가 계산하는데..." "지난번에 우리집 마당에서 길을 잃었잖냐" "우리집 대문에서 빨간색 뻐스 타고 30분 정도 오면 거기가 현관이야" "어쩌냐? 마당에 키우던 사자 두마리 철창이 풀렸덴다. 그래서 집에 못간다." 회사를 만들고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내면서 매월 11일 말일이되면 스트레스는 더 심해진다. "독립을 하면 돈을 더 벌겠지"하는 꿈이 스트레스와 갖은 신경씀씀이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 2004.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